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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3 목표달성 장학생 -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용주
2023.04.19 ㅣ 9179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용주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세종대학교

편입준비시기 : 2022년 1월
수강캠퍼스 : 김영플러스 강남
0세에서 연세까지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수능 성적이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잘 나오지 않아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입시가 끝나고 재수를 하려고도 생각했지만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다시 공부를 해도 원하는 대학에는 들어가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바꿔 좀 더 나은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대학생활을 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이 되니 아버지께 서 네 꿈과 미래를 위해 편입을 해서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대학과 환경에서 공부해 보는 것에 대 해 제안해 주셔서 편입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편입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다가 김영플러스 강남점에서 상담을 받아보았고 뛰어난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듣고 나니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겨 김영플러스 강남점에서 1월부터 종합반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고등학교 때 상위권은 아니였지만, 공부를 비롯한 모든 일을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습니 다. 영어는 초등학교 때 외국에서 5년 정도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자신감은 있었지만 문법은 약 한 편이라 수능에서는 2등급이 나왔고, 2021년 8월에 치룬 토익 시험에서는 930점을 받았습니다. 저는 수학을 정말 좋아하고 전반적으로 이과 과목에 대한 흥미가 많은 편입니다. 수학은 항상 자 신이 있고 어려운 문제 푸는 것을 즐겼습니다. 수능에선 2등급을 받았고 수리 논술로 전적대에 진학하였습니다. 대학공부를 병행하면서 편입을 준비하였기 때문에 학원에서는 과학 과목은 따로 수강하지 않고 대학기초 과학 과목을 수강하면서 감을 잊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전적대에서 1 학년내내 장학금을 받았으며, 2학년때는 편입공부를 위해 최소한의 전공과목만 수강하고 영어나, 수학, 과학 과목 위주로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학습 노하우(영어)

[어휘] 편입 영어의 시작과 끝이 영어 단어라고 할 만큼 편입 영어에선 영단어가 큰 비중을 차지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휘 공부는 ‘매일’ ‘꾸준히’ 가 가장 중요합니다. 김영편입에서 사용하고 있는 MVP 단어장을 보면 단어 3000개씩 2권 분량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출 단어들과 주요 영단어들이 꼼꼼하게 정리된 책이기 때문에 MVP 단어장 암기는 편입생에게 필수입니다. 하지만 많은 단어를 하루에 완벽하게 외우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방대한 양으로 인해 영단어 암기가 부담스 러워 자꾸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틀에 걸쳐 하나의 DAY를 학습하였고, 대신 꾸준히 미루지 않고 암기하였고, 유의어와 예문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그 후 누적 복습 방법으로 이 전에 봤던 단어들도 누적해서 단어 암기량을 점차 늘렸습니다. 단어는 완벽하게 한 번에 외우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계속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법] 문법은 모든 영어의 기초가 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외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닌 경험 덕분에 영어 사용이 낯설지는 않지만 문법이 상대적으로 많이 약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대부분 감으로 어색한 문장을 찾으며 문법 문제를 풀곤 했습니다. 문법 이론을 전반적으로 학습해도 계속 감으 로 문제를 푸는 경향이 있어 학원에서 제공하는 자료만이라도 열심히 공부해보자 다짐하였습니다. 김영 학원에서 대학교별 많이 출제되는 문법 이론을 정리를 해 주어 그 이론들을 중심으로 공부 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기출 문제를 풀며 제가 잘 이해하였는지 확인하였습니다. 틀린 문제들을 오답할 때 어떤 문법이 적용되었는지 확인하고, 해당 이론은 다시 틀리지 말자는 마인드로 반복 해서 익혔습니다. 

 

[독해] 독해는 영어의 핵심이기 때문에 독해 연습을 하지 않으면 결국 고득점을 얻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독해는 단어 by 단어로 해석하기 보다는 문장 전체를 하나로 생각하고 해석하면 조금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독해 중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멈춰서 해석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문맥 상의 흐름을 보면서 유추하거나, positive한 단어인지 negative한 단어인지 정도만이라도 파악하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저희가 모든 단어를 완벽하게 아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가끔은 자 신을 믿고 과감하게 넘어감으로써 불필요한 부분에 시간 낭비하지 않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논리] 논리는 수학에서의 선형대수처럼 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하여 가장 많은 시 간을 투자하였습니다. 문제를 대충 훑어보듯이 보게 되면 논리적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주 제문과 이를 뒷받침하는 주요 문장들을 중심으로 본문이 어떤 내용으로 흘러가는지 파악하기 위 해 기출문제들을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문제를 풀 때 내용의 흐름을 잡을 수 있는 길잡이 중 하 나가 접속사라고 생각합니다. 역접 등을 찾으면 그 부분 이후부터 집중해서 읽었고, For example 이 등장하면 그 이후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한 minor detail이기 때문에 속독하거나 스킵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시간 활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 노하우(수학)

[미분 & 적분] 대학 수학은 미분과 적분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그만큼 중요 한 과목입니다. 대부분 1~3월에 모든 내용을 배우는데 이때 꼼꼼하게 공부해야 나중에 하게 될 다변수미적분학을 배울 때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다변수부터는 그래프가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기 때문에 미적분을 공부할 때 그래프 해석과 그리는 방법을 잘 숙지해 놓으면 더 빠르고 쉽게 풀리는 문제들이 다수 있습니다. 

 

[선형대수] 선형대수 문제가 모든 학교에서 비중이 조금씩 커지고 있기 때문에 꼼꼼히 봐야 한다 고 생각했습니다. 선형대수 과목을 공부할 때 자신만의 필기 노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론적으로 어렵고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아 매번 이론 책을 찾아봐야 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선형대수 문제를 풀 때 특정 유형마다 자신만의 풀이 방법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선형대수를 깊게 들어가면 어려운 내용이 너무 많아서 교 수님들께서 문제풀이 방법을 하나씩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여러 방법들 중에서 자신의 스 타일과 잘 맞는 풀이방법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시험 볼 때 확실히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다변수미적분] 다변수미적분학은 이론과 응용이 가장 적절하게 섞인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변 수가 많아질수록 복잡해지는 데 변수의 개수에 따라서 분류해서 정리하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어 떤 유형으로 분류해서 풀어야 하는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정답율도 높아지고 문제를 해석하기에도 용이합니다. 


[공업수학] 공업수학은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업수학은 이론 내용은 적지만 응용문제가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파이널 때는 꼭 공수문제를 계속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수문제에 익숙하 지 않으면 복잡한 계산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연습하면서 꼭 자신만의 습 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공업수학1은 중간 과정을 뛰어넘고 결과를 외워야 하는 공 식들이 몇몇 있는데 과정을 모두 이해하고 넘어가면 좋겠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때론 확실히 암기가 가장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백지 인출을 활용하여 모든 공식들을 백지에 다 쓸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암기했고, 어려운 문제를 도전할 때 외운 공식들이 힌트 가 되어 도움을 주었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자기소개를 작성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지원하는 학교와 학과가 추구하는 방안,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학과 소개에서 원하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고, 학과 교육과정을 보면 각 학년에 꼭 수강해야 하는 전공과목들도 알 수 있습니다.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소서에 “저는 00대학교에서 000전공과목을 수강하고 싶습니다.” 라고 작성하는 등 그 학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면 좋습니다. 또한 인재상 등을 확인하였을 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2학년 학교 생활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채우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자소서 작 성할 때 다양한 경험의 부재로 쓸 에피소드가 많지 않은 것이 가장 후회가 됐습니다. 제가 자소서에서 가장 부각하고자 했던 부분은 제가 지원한 학과에 입학하여 강의 내용을 어려움 없이 잘 이해할 수 있고 기존 학우들과 함께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점과 저의 진로를 위해 진취적 으로 활동하겠다는 점이었습니다. 전적대학교에서 지원하는 과와 비슷한 수업 과정을 이수하였다 면 이를 언급해 주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최대한 일찍 시작할수록, 많이 고민할수록 내용이 풍부해지기 때문에 지원할 학과를 정하지 않았 더라도 기본적인 틀을 먼저 잡아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1~2월: 영어7,수학3] 기초에 가장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영어는 영어단어와 문법 암기 위주로 공부하였고, 수학은 기본적인 미적분을 숙달한다는 생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1-2월은 초 반이기는 하지만 방학 기간이었기 때문에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복습도 꼼꼼히 하 였고, 문제 푸는 데 밑바탕이 되는 이론들을 탄탄히 다졌습니다. 

 

[3~6월: 영어5, 수학4, 학교1] 진정한 편입 공부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느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접하지 못했던 선형대수나 일변수미적분학을 접하게 되어 이전보다 공부할 내용이 많아졌던 것 같습니다. 선형대수는 개념 중심으로 꼼꼼하게 공부하였고, 일변수미적분학은 개념과 문제응용을 5:5 비율을 유지하며 공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영어 과목은 문법과 단어가 조금씩 자리 잡게 되 면서 독해력을 보다 높이기 위해 독해 문제들과 논리 문제들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였습니다. 

 

[7~8월: 영어3, 수학7]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겨 1~6월까지 배운 내용들을 전 반적으로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원에서 준 수학 기출문제들도 꾸준히 풀었습니다. 하지 만 이 시기가 저에게는 가장 힘들었습니다. 주변 학교 친구들은 방학 기간에 노는 반면 저는 공 부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사실에 좌절감이 들기도 했고, 점차 날씨도 더워지면서 민감해지고 스트레스도 많아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온전히 저를 위한 하루의 시간을 보상해 주었습니다. 그 시간에는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고,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며 고민을 훌훌 털 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 시간을 조금씩 조절해 가면서 공부를 이어 나갔습니다. 

 

[9월~파이널: 영어1, 수학8, 학교1] 이 시기에는 실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량도 많이 늘렸습 니다. 새로운 이론이나 자료를 보기보다는 복습과 응용 연습을 하는 것이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생각합니다. 제가 Weekly Test와 Monthly Test를 응시하면서 정리해둔 오답노트를 다시 한번 훑어보면 혹여 놓치고 있던 내용이 있었는지 살펴보았고, 이 오답노트는 시험장에도 챙겨 가서 시험 전까지 계속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모의고사 문제들과 기출 문제들을 실전처럼 풀었습니다. 김영편입에서 만든 편머리 기출문제를 구매한 뒤 가장 옛날 기출 문제부터 하나씩 시간을 재면서 풀었고 점수도 함께 기록하였습니다. 점수가 다는 아니지만 점수가 향상될 때 뿌 듯함을 느끼고, 좀 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문제를 꾸준히 풀다 보니 학교 별 주요 유형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러한 분석이 시험 응시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 전략

영어보다는 수학에 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시험을 보는 시간을 삼등분해서 수학 풀기 -> 영어 풀기 -> 어려운 수학 문제 풀이 전략을 잡았습니다. 영어와 수학을 같이 보는 시험은 시간이 많 이 부족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 있는 과목부터 빨리 풀어서 시간을 확보하여 자신 없는 과목에 시간 할애를 많이 했습니다. 수학문제 중 난이도 하, 중을 먼저 풀고 영어를 꼼꼼하게 푼 다음에 수학 상 난이도 문제를 하나씩 도전하는 방식으로 풀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시험은 실수를 줄여 정답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한문제, 한문제 소홀히 생각하지 않고 꼼꼼하게 풀었습니다. 한번의 실수는 배움이, 두번의 실수는 실력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모의고사 보면서 실 수를 실력으로 만들어 갔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은 시험은 쉬운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고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편입시험이 다 맞아야 합격하는 것은 아 니지만 고득점을 얻어야지 합격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과학 과목 시험을 보는 연세대와 고려대에만 집중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는 생각에 영어와 수 학을 배우는 블랙반을 선택하여 학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저는 성균관대와 한양대를 목표로 삼고 학습하였지만 그렇다고 연고대를 편입을 완전히 놓치는 않았습니다. 비록 과학과목은 따로 수강하지 않았지만 틈틈이 대학기초 과학 과목을 수강하면서 개념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연 고대를 준비하는 학우들보다는 부족할 수 있지만 ‘모두에게 다 똑같이 어려운 시험이니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연세대도 지원하였습니다. 

 

고려대의 경우에는 원서접수를 할 때 학업계획서도 함께 제출해야 하는 반면, 연세대는 1차 합격 후 학업계획서를 준비하면 됐기 때문 에 상대적으로 부담도 덜 했습니다. 학과는 전적대와 비슷한 학과들을 중심으로 시험 스케줄이 겹치지 않는 선에서 전적대보다는 상 위권에 위치한 학교들은 최대한 다 지원하고자 했습니다. 수시 전형과 달리 제한 없이 모두 지원 할 수 있는 제도를 잘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날짜가 겹치지만 않는다면 여러 학교에 지원 하여 시험을 보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시험에 대한 긴장감을 줄여주어 이 후 시험에서 더 자신감 있게 응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적대애서의 학과가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들이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동일 계열로 지원한 것이 합격 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편입이라는 전형은 뽑는 인원이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혹여 올해에는 적게 뽑지 않을까 하는 불 안감이 있었습니다.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위권이 아니라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해야 한 다는 압박감도 있었습니다. 또한 편입 공부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성적의 변화가 많이 없었던 7~8 월 여름방학 시기에 슬럼프가 조금 왔습니다. 초반에는 수학 반1등을 할 정도로 상위권에 있었지 만 그 이후 저의 등수가 점차 하락하여 상실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학습에 대한 고민을 나누면서 의지를 다졌고, 학원 담임쌤과도 상담하면서 점수 는 상승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승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모으는 시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 고 마음의 안정을 조금씩 찾을 수 있었습니다. 편입은 장기전인 만큼 초반에 무리를 해서 달리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적정 순공부시간을 찾아 그 페이스를 유지한 것이 좋습니다. 가끔 피곤하고 힘들 때는 잠을 좀 더 보충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면서 에너지를 얻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에서 현장 강의를 들을 때 독해 교수님께서 수업 도중 가끔 마이크를 끄시 고 현장 강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 만을 위해 따로 유익한 이야기를 해 주실 때가 있었습니다. 새벽 수업을 수강해서 힘들었던 적이 많았는데 이러한 이야기들이 잠을 깨고 다시 집중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많이 되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강을 듣기 보다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매번 현장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중간에 간식을 챙겨준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빼빼로데이에는 빼빼로를 선물해 주셨고, 간식 뷔페를 열어 주신 적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에게 좋은 견과류도 챙겨 주셔서 공부할 때마다 먹으면 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의 인사 / 후배 하고 싶은 말

제일 먼저 감사드리고 싶은 분은 저를 믿어주시고 1년 동안 늘 곁에서 응원해 주셨던 부모님입니다. 새벽에 스스로 기상하는 것이 힘든 저를 위해 아버지께서 출근시간 이전에 일어나셔서 저를 항상 깨워 주신 것이 죄송하면서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걱정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연세대 편입에 가장 큰 도움을 주신 변철수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유익한 수업과 자료가 도움이 많이 되었고, 기본적인 개념 질문에 도 항상 친절하게 답해주신 모습이 아직도 많이 기억이 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편입이라는 입학전형이 수능보다 적은 과목 수를 공부하는 것은 맞지만 결코 공부량이 적지 않다 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블랙반을 수강해도 연세대와 고려대 지원하는 것 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연고대반은 수학과목과 과학과목 중 과학에 좀 더 중점을 둔 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제가 수강했던 블랙반은 영어와 수학을 배우지만 연고대반보다 수학을 좀 더 광범위하고 깊이 있게 배웠고, 그 부분이 이번 연세대 합격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랙반을 수강한다 하더라도 연세대와 고려대 입학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학원 커리큘 럼을 믿고 따라가면서 영어와 수학을 공부를 열심히 하시고, 추가적으로 과학도 이론적인 부분이 라도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신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시작하고 마지 막까지 남아있는 사람이 제일 큰 변화를 만들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힘내세요! 1년 동안 후회 없이 노력해서 저처럼 편입에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영편입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김영플러스 종합반을 수강하면서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은 Weekly Test와 Daily Test였습니다. 처음에는 매주 시험 보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매주 시험을 보니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고, 철저 하고 세심한 관리를 받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실제 시험과 유사한 시험을 매주 보면서 저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를 만들어 몰라서 틀린 문제와 알았는데 실수로 틀린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고, 다시는 그 이론과 관련된 문제를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복습했습니다. 학원에서 제공하는 자료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편입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저로서는 독학으로 편입 준비하는 것이 매우 막막했습니다. 또한 대학교 학업과 편입 공부를 병행하는 것 이 쉬운 일이 아닌데, 제공해 주신 자료들을 활용하여 학습을 하니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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