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때 나름 전교권에 들던 학생이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 상위권 대학을 지원했지만 수능을 처참하게 망하는 바람에 최저도 맞추지 못하고 정시 지원으로 인서울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재수를 하게 되었고, 인서울은 했지만 현역 때도 넘지 못했던 국어와 수학의 벽으로 인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삼수를 할 자신은 도저히 없었기 때문에, '이 학교도 나에게 과분한 학교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전적 대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대학생이 된다는 부푼 마음을 안고 입학하였지만 그 유명한 코로나 학번이 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대면 수업도 제대로 한 적이 없고 동아리, 축제도 즐기지 못하는 등 제가 꿈꿨던 캠퍼스 라이프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애교심이 생길래야 생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편입이라는 제도를 알고는 있었지만 합격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힘들다고 들어서 도전할 생각조차 못했는데, 제 친구는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대학교로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측근의 성공사례로 인하여 도전할 용기가 생겼고, 수능과 달리 영어와 수학 두 과목만 하면 된다는 점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편입판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수능 가형 4등급이었습니다. 잘 하는 편이 아니었단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미적분은 베이스가 있는 상태였고 편입에서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선형대수, 다변수함수, 공학수학1은 베이스가 없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선형대수는 와닿지가 않아서 강의를 계속해서 돌려봐야 했습니다.
수능 절대평가 1등급, 토익 850점, 토플 92점으로 못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편입영어는 결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편입영어의 악명이 자자한 이유는 단어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상상 그 이상으로 단어가 어렵고 양이 방대했습니다. 80프로 정도가 거의 듣도보도 못한 단어들이었기 때문에 공부 초반에는 돌아서면 까먹고, 돌아서면 까먹는 수준이었습니다. 문법은 중고등학교 때 좀 다져놨기 때문에 어느정도 베이스는 있는 상태였습니다. 독해는 국어실력과 직결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 국어가 안돼서 원래 어려워 했었고, 논리가 처음 접해보는 영역이라 많이 생소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제일 힘든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학습 노하우(영어)
일단 정병권 교수님이 시키시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어휘]교수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것처럼 단어가 제일 중요합니다. 단어가 안 되어있으면 논리고 독해고 다 힘듭니다. 이공계 학생이라면 단어만 잡아두면 무서울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01부터 501까지는 99%, 502는 80% 외웠습니다. 스터디카페와 학원을 오갈 때, 밥 먹을 때 항상 퀴즐렛을 활용해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뒷 과정을 할 때 앞 과정도 까먹지 않게 계속 복습해주었습니다. 끝까지 안 외워지는 단어들은 엑셀에 정리해서 시험장에 들고 갔습니다.
[문법] 교수님의 '문법의 바다는 깊고 넓어서 모든 것을 공부하면 빠져 죽는다'는 말을 잘 새기고 GP(Grammar Point)를 따라 공부했습니다. 편입에 나오는 부분만 공부해야 합니다. 101,201,301을 상반기에 확실하게 공부해 놓으니 하반기에는 디시리즈에 나오는 문제들만 추가적으로 공부하는 것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논리/독해]'이분법'이 답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긴 문장과 글도 결국에는 이분법이라는 것을 교수님 강의를 통해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반복적으로 이분법을 적용해서 글을 읽으려고 하니 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MC, CC, B>P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수업시간에 받아 적으라고 하시는 것들과 디시리즈에서 틀린 어휘, 문법을 노트를 만들어 따로 정리해놓고 시험 직전에 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학습 노하우(수학)
학습 노하우(수학)
편입수학은 류승민입니다. 류승민 교수님 강좌 추천드립니다. 편입수학은 휘발성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꾸준한 복습이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미분학에서 함수 단원이 끝나면 함수 단원 유형별 문제 복습 후 문제집에서 Step1을 풀었고, 미분학 진도가 끝나면 유형별 문제와 Step1 문제를 한 바퀴 다시 복습했습니다. 이후 적분 진도를 나가면서 미분 전범위 모의고사를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풀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공학수학1까지 누적해서 복습을 해 나가니 앞 개념을 쉽게 까먹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까먹는 부분은 계속 반복하면서 채워 나갔습니다. 류승민 교수님도 강조하시지만 누적 복습이 무조건 필요합니다. 워밍업 모의고사와 실전 최상위 모의고사는 꼭 현강으로 참여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시험의 감을 익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총 24번의 연습으로 단련되어 모의고사 볼 때와 실전에서의 긴장감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또 시험장에서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데에도 좋았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성균관대학교가 원래는 원서 접수 시 자소서 제출을 요구하는 학교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하고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작성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균관대학교는 자소서를 폐지했지만, 학교별로 문항은 비슷하기 때문에 1월 자소서/학계서 제출인 대부분의 다른 학교들을 준비할 때 수월했습니다. 저는 원래 글 쓰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어서 시간을 많이 투자했지만,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서류보다 필기점수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여 자소서에는 최대한 시간을 뺏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금전적인 문제로 첨삭 대신 혼자 힘으로 작성하고 싶었기 때문에 직접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그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 수강과목, 각종 프로그램 등을 조사했습니다. 처음에는 글의 방향성을 잡기 어려워서 전년도 선배님의 자소서를 참고하여 방향을 잡고 써내려 갔습니다. 또 유튜브 김영편입 채널에 올라와 있는 자소서 특강 영상으로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원동기에는 꼭 이 학교로 편입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전적대의 단점보다는 지원하는 학교의 장점을 어필) 작성했고, 학업계획에는 교과와 비교과 활동(동아리, 국제교류, 산학협력 등)을 적절히 섞어 학교에 대한 관심을 표했습니다. 진로계획은 단기적 계획과 장기적 계획으로 나누어서 비전이 있는 학생임을 어필했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저는 김영패스 인강으로 쭉 공부하다가 수학은 9월 다변수함수 Weekly, 영어는 10월 D-70부터 현강으로 합류했습니다.
3-4월: 미분학, 적분학 진도 나갔습니다. 초반이라 설렁설렁 하려다가 진도가 밀릴 뻔 했습니다. 수학 노하우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적분학 진도 나갈 때 미분학 복습 잊지 않고 했습니다. / 문법 101,201,301으로 초반에 잡았습니다. 단어는 101과 301을 같이 외웠습니다.
5-6월: 선형대수 저한테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특히 고유치와 고유벡터, 선형사상 부분은 도통 이해가 안되어서 계속 강의만 돌려보다가 진도가 많이 밀렸습니다. 그 와중에도 미분, 적분 누적해서 복습했습니다. / 논리, 단독, 장독 101 나갔습니다. 단어는 201과 301을 같이 외웠습니다.
9월: 공학수학1을 인강으로 들으며 다변수 Weekly 인서울 현강반에 합류했습니다. 미분, 적분, 선대, 다변수 누적 복습하며 본격적으로 기출 3개년 한 바퀴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 논리, 단독, 장독 301을 들었습니다. 단어는 101부터 401까지 다시 돌렸습니다.
10월: 워밍업 모의고사와 공학수학1 Weekly를 병행했고, 미분, 적분, 선대, 다변수, 공수1 전범위 모의고사를 매일 풀었습니다. 동시에 기출도 계속 풀었습니다. / 시간이 부족해서 401 과정과 D-100은 건너뛰고 D-70 현강부터 합류했습니다. 디시리즈 복습은 어휘와 문법 복습만 하고 수업시간에 완벽하게 체득하기 위해 집중했습니다. 단어는 501을 외웠습니다.
11-12월: 자소서/학계서와 원서 접수로 인해 조금은 어수선했지만 공부에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전범위 모의고사는 멈추고 기출만 계속 풀며 매주 실전 최상위 모의고사로 실력 점검을 했습니다. / D-40, D-10을 들으며 단어를 502까지 외우니 이공계에서는 무적이 되었습니다.
종강 이후-시험 직전: 이때는 새로운 걸 하기 보다 이제껏 해왔던 걸 복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워밍업/최상위 문제들을 복습하고, 기출 풀며 만들었던 노트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디시리즈에서 틀렸던 문법과 어휘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 전략
[수학]
모든 학교 5개년 + 서강, 성균, 한양, 중앙(공대/수학과) 10개년치를 풀었고 최근 3개년은 3바퀴 돌렸습니다. 기출은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문제 한 문제 뜯어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문제 풀이 후에 틀린 문제, 애매하게 맞춘 문제, 다른 풀이 방식이 있는 문제를 모아 저만의 기출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류승민 교수님 최상위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이 노트를 복습하며 점수가 점점 올랐고, 최종 김영 배치고사 때 수학 100점을 맞기도 했습니다. 또 모의고사에서 잘 몰랐던 유형은 하루 날 잡고 류승민 교수님 교재 ‘시발서’의 대표유형들을 모아 풀었습니다.
[영어]
정병권 교수님 수업 때 홍익대, 이화여대, 한양대, 성균관대 2개년씩 풀었습니다. 꼭 가고 싶었던 한양대와 성균관대는 시험 전 3개년까지 풀었습니다. 어차피 똑같은 지문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지문 내용에 집착하기 보다는 어휘/문법/논리/단문독해/장문독해 문제 수, 선지 출제 경향, 시간 분배 등에 초점을 두고 분석했습니다. 문제풀이는 김영 모의고사와 정병권 교수님 디시리즈로 충분히 연습할 수 있었고, 디시리즈에서 5% 안에 든 적도 있고 60% 받은 적도 있었지만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다음 시험에서 만회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부분은 단어 암기량 부족 문제였기 때문에 단어를 더 열심히 외웠습니다.
[영수통합 연습]
류승민 교수님 최상위 모의고사에서 영수 통합 모의고사를 4번 치뤘는데, 실제와 유사한 유형, 문제 배치, 시험시간을 연습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와 수학 중 어떤 것을 먼저 풀지와 각각 시간 분배를 어떻게 할 지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학을 일차적으로 풀고, 영어를 다시 돌아가지 않을 생각으로 푼 뒤, 수학으로 돌아와서 안 풀렸던 문제들을 푸는 방식으로 정착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지원전략]
류승민 교수님의 실전 최상위 모의고사 기준 20% 안쪽에 들었기 때문에 모든 학교를 컴퓨터/소프트웨어로 소신지원 했습니다. 별로 고민할 것이 없었기 때문에 원서 작성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고 그 시간에 한 문제라도 더 풀려고 했습니다. 시험장 분위기 파악을 위해 전체 시험 일정 중 가장 빠른 학교에도 지원하고, 시험을 보러 다니며 실력이 늘었다는 분들의 수기를 많이 읽었기 때문에 10군데 학교에 지원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주요 대학 중 가장 일렀던 이화여자대학교 시험에서 긴장하지 않았으며 뒷 시험으로 갈수록 적응되어 그냥 모의고사를 푸는 느낌이었습니다.
[합격당락에 있어 중요한 것]
1. 12월부터 슬슬 시험장에 들고갈 단어들을 따로 정리하고, 류승민 교수님 워밍업 모의고사와 최상위 모의고사를 복습했습니다. 워밍업과 최상위에서 다뤘던 몇몇 문제들을 시험장에서 만나서 막힘없이 풀 수 있었습니다.
2. 시험 전날에는 다른 건 하지 않고 해당 학교 수학 3개년 기출과 따로 정리한 영어노트, 끝까지 안 외워지던 단어들만 공부했습니다. 수학 기출 정말 중요합니다. 이번에 건국대학교는 이전 기출과 똑같은 문제가 몇 개 나와서 풀지도 않고 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3. 시험 당일 해당 학교 근처 카페 오픈 시간에 맞춰 가서(이때 안 가면 자리가 없습니다) 시험 보기 전까지 ƈ번'을 똑같이 해서 예열작업을 했습니다. 이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시험이 끝나면 카페에서 답을 맞춰 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멘탈이 흔들릴까봐 보지 않고 다음 시험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9월 류승민 교수님 현강에 합류하면서 슬럼프가 왔었던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 인강으로 공부하면서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변수함수 Weekly반에 들어가서 처음 시험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문제를 잘 풀리지 않았고,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나겠다는 생각과 함께 여태까지 해온 공부들이 물거품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원인을 파악해보았습니다.
Weekly는 상위권반과 인서울반으로 나뉘는데, 상위권반에서는 몇개의 어려운 문제들만 풀어주시고 인서울반에서는 모든 문제 풀이와 함께 유사 문제까지 소개해주십니다. 저는 제가 틀린 문제들 풀이만 궁금했기 때문에 상위권반 강좌만 골라서 들었었는데 이게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미적분 Weekly부터 인서울반으로 다시 공부했고, 강의를 듣기만 한게 아니라 노트에 유사문제까지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부족했던 부분들이 채워지니 성적이 조금씩 올랐고, 공학수학1 Weekly에서는 상위권반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자신감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한 번 하루를 완전히 쉰 날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책상에 앉았는데 뇌가 굳은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수학은 하루라도 쉬면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공부를 덜하는 날은 있어도 안 하는 날은 없게 했습니다. 약속이 있더라도 몇 시간은 꼭 스터디 카페나 카페에서 공부하고 나갔습니다. 추석에도, 크리스마스에도, 설날에도 적어도 단어 몇 개라도 외웠습니다. 편입은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에게 유리한 시험임을 깨닫게 되어 시험이 끝날 때까지 펜을 놓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인사 / 후배 하고 싶은 말
류승민 교수님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편입수학에 최적화된 풀이방법 덕분에 스피드가 생명인 편입수학 시험에서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워밍업/최상위에서 강조하셨던 문제들도 시험장에서 만나 속으로 류갓을 외치며 기쁜 마음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수업 외에도 학생 이름 하나 하나 다 기억해주시며 상담 시에도 다독여주셔서 멘탈 관리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병권 교수님 감사합니다. 이분법은 저에게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또 지문의 길이가 긴 한양대에서 3분의 2 스킬을 적용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합격의 당락은 수학이 결정하지만, 학교 라인은 영어가 결정한다.'는 말씀을 듣고 끝까지 영어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양대와 성균관대 모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도전하실 분들! 이 두 분의 강좌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공부해온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영편입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김영패스와 월별 김영 모의고사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영패스가 있었기에 몇 번이고 강의를 돌려 볼 수 있어서 놓치는 부분 없이 공부할 수 있었고, 교재 배송비도 부담스러운 부분인데 배송비 무료 쿠폰을 제공받아 교재들을 수월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또 환급제도가 공부 의지를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5월부터 11월까지 월별 김영 모의고사를 매번 치뤘는데, 김영편입이 가장 많은 학생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나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되어주었습니다. 김영 모의고사도 무료 쿠폰으로 응시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